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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_125cc 매뉴얼의 새로운 발견, 타는 즐거움으로 영역 확장

2023-01-20

국내 시판, 125cc 매뉴얼 바이크의 세계

 

펀바이크

혼다, 몽키125·MSX125


몽키125


‘몽키125’는 1967년 출시된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고 귀여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크롬 도금 부품과 업 머플러 등 세련된 섬세함을 가미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몽키125는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서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은 모델에만 부여하는 ‘클래식 윙 엠블럼’을 장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124cc 공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차체 조종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최고출력 9.4ps/6,750rpm, 최대토크 1.1kg·m/ 5,500rpm을 실현하며, 전자제어 연료 분사 장치(PGM-FI)와 마찰 저감 기술을 통해 70.5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했다. 맵시 있는 Y자 스포크 디자인의 알루미늄 캐스트 휠에 굵직한 12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경쾌한 핸들링을 실현했다.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를 포함한 방향지시등, 포지션 램프 등 모든 등화기류에 LED를 채용해 시인성을 높이는 등 일상 주행에 필요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MSX 그롬


혼다의 대표적인 펀바이크인 ‘MSX 그롬(GROM)’은 세련되고 단순한 스타일링에 유로5 환경 규제 기준에 들어맞는 파워 유닛으로 성능과 효율성까지 고루 갖추었다. 특히 사용자의 개성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탈·부착이 간편한 차체 패널 및 사이드 커버, 분할식 시트 레일, 분할식 머플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10.1마력, 최대토크 1.13 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5단 수동 변속 기어를 채용해 경쾌한 주행과 변속의 재미를 선사한다.


5가닥 알루미늄 캐스트 휠로 콤팩트한 외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위해 ABS와 지름 31mm 프런트 도립식 포크, 리어 모노 서스펜션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채용했다. 또한, 사각형 디자인이 적용된 다기능 디지털 미터과 함께 현재 기어 단수를 알려주어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듀얼 타입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램프를 채용해 세련된 감각과 시인성을 동시에 높였다.

 

로드스포츠

스즈키, GSX-R125·GSX-S125


GSX-R125


스즈키코리아는 GSX-R125와 GSX -S125의 출시로 로드스포츠 타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GSX-R125와 GSX-S125는 100년이 넘는 스즈키 기술과 60년의 레이스 참전을 통해서 얻은 첨단기술이 녹아든 강력한 퍼포먼스와 내구성 그리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최적화된 완성도로 인기가 높다.


수랭 DOHC 4밸브 유로5 엔진은 최고출력 15마력에 1.1kgf·m 토크로 저중속 영역에서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자랑한다. 효율적인 듀얼 스프레이 타입 4홀 분사 장치를 적용해 WMTC 실용 연비 기준 리터당 41.22km/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삼중 구조의 4개 촉매 시스템은 성능의 손실 없이 유로5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한다.


GSX-R125는 스마트키 시스템의 기본 탑재로 키의 조작 없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반면 GSX-S125은 스마트키가 없는 대신 키 셔터가 적용되어 주차 시에 키 구멍에 이물질 유입이나 도난 및 테러를 방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GSX-S125


그리고 GSX-R125의 공기 역학적 설계와 이를 기반으로 도심에 최적화시켜 디자인된 GSX-S125는 엔트리 클래스 최고 수준의 공기 역학적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수직 적층형 LED 헤드라이트는 양쪽 측면에 배치된 포지션 라이트와 조화되어 스즈키만의 GSX-R 스포츠 DNA를 표출한다.


GSX-R125의 오너인 나경남 칼럼니스트는 “GSX-R125는 가장 가볍고, 가장 파워풀한 125cc 매뉴얼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단위 무게 당 마력의 비율이 좋다는 것은 많은 장점을 모두 포함한다. 가속과 브레이킹 등의 주행 성능을 끌어 올리도록 하며, 부담 없이 라이더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높은 콘트롤성을 함께 제공하기 때문이다.


동급 유일의 모터사이클이나 다름없지만 스마트키 채용 등으로 의외로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콤팩트한 차체 구성과 날렵한 디자인, 스즈키의 레이스 헤리티지를 등에 업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장 순수한 스포츠 라이딩을 만끽할 수 있는 퓨어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스포츠 네이키드

혼다, CB125R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인 CB125R은 2018년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E)’ 콘셉트 모델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네오 스포츠 카페’는 개성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클래식 네이키드와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향하는 스포츠 로드스터를 양립시킨 혼다의 새로운 모터사이클 콘셉트이다.


CB125R은 DOHC 단기통 수랭식 엔진을 채용해 최고출력은 15.0ps/10,000rpm, 최대토크는 1.2kg·m/8,000rpm을 발휘하고, 54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저중속 영역에서 강력한 가속성을 제공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관성측정장치가 장착된 2채널 ABS를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풀 LED 라이트와 LCD 계기반이 채용되어 탁월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듀얼 헤드라이트를 채용, 상단에는 로 빔(Low beam), 하단에는 하이 빔(High beam)을 배치했다. 또한 전통적인 네이키드 스타일의 LED 원형 헤드라이트와 날렵한 형상의 LED 윙커를 채용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프런트에는 고사양의 도립식 쇼와(Showa) SFF-BP USD 서스펜션을 채용해, 날렵한 핸들링과 우수한 댐핑을 실현했다. 리어의 싱글 리어 쇼크는 5단계로 조정이 가능하며 뛰어난 트랙션을 자랑한다.


브레이크는 프런트에 Ø296mm 허브리스 플로팅 디스크와 래디얼 마운트 닛신 4피스톤 캘리퍼를 채용, 리어에는 Ø220mm 디스크와 싱글 피스톤 캘리퍼를 채용해 강력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1편_125cc 매뉴얼의 새로운 발견, 타는 즐거움으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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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륜차신문 419호 / 2023.1.1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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