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커버스토리_ 혼다, 몽키125 국내 공식 출시, ‘타면서 즐기는, 진짜 재미난 바이크’

2021-10-01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이 콘셉트…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연출할 수 있는 독보적 매력… 오리지널 ‘몽키’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어받아 개성 넘치는 뉴트로 스타일로 진화… 유로5 대응 신설계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 탑재, 컨트롤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차체 설계 적용… 10월 셋째주까지 매 주말마다 양만장에서 몽키125 만날 수 있어

2022년식 혼다 몽키125


혼다 모터사이클 중 대표적인 레저용 모델인 ‘몽키’가 드디어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5월에 ‘스타일리시 & 펀 모터사이클’를 모토로 이륜차의 타는 즐거움을 강조한 모델인 ‘MSX 그롬(MSX GROM)’을 출시한 바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몽키125 (Monkey125)’는 60여년 동안 레트로한 외관 디자인과 깜찍한 생김새를 바탕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로, 유로5 대응 엔진과 첨단 기술이 접목한 ‘뉴트로’ 스타일이다.


혼다코리아는 ‘놀이 및 스타일’을 강조한 ‘Play with Style(플레이 위드 스타일)’이라는 테마 아래, 혼다의 대표적인 레저 및 취미용 소형 모터사이클 ‘몽키125’의 2022년식 모델을 국내에 첫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혼다 몽키는 약 60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모델로 ‘마음껏 놀고 즐기고 싶은 마음’을 자신의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지향한다. 1961년 건설된 일본의 모터스포츠 테마파크인 ‘타마 테크(Tama Tech)’에서 사용할 놀이기구를 염두에 두고 개발된 작은 사이즈의 이륜차가 그 시초이며, 1967년에는 공도 주행용 50cc 엔진을 달고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후 모델 체인지를 거치면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에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을 콘셉트로 125cc 엔진을 탑재한 ‘몽키125’가 탄생했다.


뉴트로 스타일로 진화


2022년식 ‘몽키125’는 오리지널 몽키의 콤팩트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을 갖춘 개성 넘치는 뉴트로 스타일로 진화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에 있어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은 모델에만 부여하는 클래식 ‘윙’ 엠블럼이 장착됐으며, 사이드 커버에는 감각적인 몽키 로고를 부착해 ‘몽키125’만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양한 크롬 도금 부품과 업 머플러는 세련된 감각을 선사하며, 두툼하고 안락한 시트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면서 라이딩 포지션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풀 LCD 계기반


또한, 디지털 풀 LCD 원형 미터를 통해 속도, 주행 기록 등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하단부에는 ABS, 하이빔, 방향지시등, PGM-FI 경고등, 중립 인디케이터가 배치되어 있다.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유로5 대응 신설계 엔진


‘몽키125’는 보다 안심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125cc 공랭식 단기통 엔진과 5단 매뉴얼 트랜스미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기어비를 더욱 분산시켜 주행성을 개선하면서 최고출력 9.4ps /6,750rpm, 최대토크 1.1kg·m/5,5 00rpm을 실현하며, 새로운 환경 규제인 유로5를 완벽히 만족시키면서도 전자제어 연료 분사장치와 마찰저감 기술을 통해 70.5km/l(60km/h 정속 주행 시)의 압도적인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운동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 차체 설계를 적용해 몽키만의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직진 안정성, 코너링, 험로 주행, 풀 브레이킹 등 각종 상황에서의 컨트롤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트윈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완화하고 승차감을 향상시켰으며, 관성측정장치(IMU) 기반의 ABS를 채용해 안심할 수 있는 제동 성능을 실현한다.


특별 전시 이벤트 진행


몽키125 레드


아울러, 혼다코리아는 더 많은 고객이 ‘몽키125’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수도권 두 곳에서 특별한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7일부터 모터사이클 중심의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플래그십 스토어(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19-12)에서 ‘몽키125’를 만날 수 있다. 11월 이후부터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즈된 ‘몽키125’가 차례로 전시되며, ‘몽키125’ 한정판 의류, 액세서리 등도 판매된다.


또한 10월 2일부터 17일까지는 양평 만남의 광장 휴게소(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954)에서도 토·일요일에 한해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다루고 즐길 수 있는 몽키125는 모터사이클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몽키125와 함께 기쁨과 감동,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몽키125 블랙


몽키125의 출현으로 ‘MSX 그롬(MSX GROM)’과 함께 국내 이륜차 시장은 ‘펀 바이크’의 열풍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몽키125’는 레드와 블랙 총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479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혼다 모터사이클 딜러 및 판매점에 문의하면 된다.

 

몽키는 60여 년간 즐거움을 선사한 ‘재미난 바이크’

몽키125 히스토리

 

혼다 몽키는 1970년대의 아이콘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지만, 1961년에 출시됐다. 원래 도쿄의 놀이공원인 기로개발된 몽키는 도로주행 버전이 개발돼 1963년 미국과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독특한 모양의 크롬 탱크, 접이식 핸들 바, 그리고 5인치 직경의 단단한 바퀴가 장착된 몽키는 귀여움 그 자체였다.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 작은 크기, 그리고 초경량 무게에 바탕을 두고 탄생한 몽키는 시내를 온통 재미있게 만들었다. 1978년에 몽키는 눈물방울 스타일의 연료 탱크를 채용하면서 다시 인기를 얻었다. 특히 RV(Recreational Vehicle) 운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3단 기어박스와 원심 클러치는 자동차를 타는 운전자들에게 이륜차를 놀잇감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몽키는 매우 재미있고 타기 쉬워서 많은 대중에게 이륜차의 개념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2018년에 오리지널에서 영감을 받아 125cc로 배기량을 높인 ‘몽키125’ 시대를 열었고, 2021년에는 유로5 대응의 엔진을 장착한 2022년식 ‘몽키125’를 선보였다.


새로운 몽키125는 엔진 업그레이드, 더 큰 기어박스, 서스펜션의 정교함, 새로운 색상과 디테일의 개선 등 일상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확대시켰다.


1961년 Z100

첫 번째 모델. 5인치 휠, 견고한 서스펜션, 접이식 핸들 바 및 슈퍼 커브(C50)의 3.1kW OHV 49cc 엔진을 채용하고 놀이공원에서 사용하도록 제작됐다. 백본 프레임, 삼각형 탱크를 채용했다.


1963년 CZ100

첫 번째 도로 주행 모델이며, 북미 및 유럽으로 수출됐다.


1967년 Z50M

일본에서 판매된 첫 번째 모델이다. ‘폴드 다운’ 시트, 핸들 바 및 페그를 차량 뒤쪽에 장착했다. 원심 클러치를 채용했다.


1969년 Z50A

텔레스코픽 프런트 포크, 8인치 프런트 휠, 낮은 슬렁 배기 및 인디케이터를 처음으로 장착했다.


1970년 Z50Z

전면 서스펜션을 빠르게 분리해 차 트렁크에 접어서 넣을 수 있게 했다. 포크를 분리하는 동안 몽키를 지탱하는 중앙 스탠드가 있다.


1974년 Z50J


리어 서스펜션 및 독립 스윙암이 채용됐으며, 블록 타이어가 장착됐다.


1978년 Z50J-I


커스텀 바이크 스타일의 ‘눈물방울’ 연료탱크를 채용하면서 연료탱크 용량이 5ℓ를 넘은 첫 모델이다.


1979년 Z50J-I

크롬 도금판 모델이다.


1984년 Z50J-I

한정판인 골드 모델이다.

 

1985년 A-Z50J

수동식 클러치가 처음 등장한 모델이다.


 

1987년 A-AB22

트윈 튜브 프레임, 싱글 쇼크 리어 서스펜션 및 유압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한 ‘R’ 타입 모델이다.


1988년 A-Z50J

처음으로 듀얼 백미러를 장착했다.


1991년 A-Z50J

오프로드 스타일의 ‘바자’ 모델로 트윈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2000년

밀레니엄 모델이다.

 

2004년 몽키 스페셜

2004년 프레디 스펜서 스페셜 색상은 CB 750F를 기반으로 프레디 스펜서가 데이토나 100에서 승리를 거둔 것을 기념해서 만들었다.


2006년 몽키 40주년 스페셜

2006년 40주년 기념 모델이다.


2009년 몽키 리미티드

2009년 몽키 리미티드 에디션 JBH-AB27. 롤러 로커 암 및 오프셋 실린더가 장착된 최초의 연료 주입 버전. 사다리꼴 모양의 연료 탱크를 채용했다.


2017년 몽키 50주년 기념


2017년 50주년 기념 에디션. 일본 판매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버전.


2018년 몽키125

배기량을 125cc로 높인 새로운 몽키125가 2018년에 유럽에서 출시되며 다시 인기를 끌었다.


#한국이륜차신문 #모터사이클뉴스 #혼다 #몽키 #monkey 


한국이륜차신문 388호 / 2021.10.1~10.15


Copyright ⓒ 한국이륜차신문 www.kmnews.net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NEWS



MOVIE CLIPS



E-BIKE



신문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