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의 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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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혼다의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 5연패, 두카티 창립 100주년 축제, 그리고 베스파 80주년 글로벌 페스티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축제와 열정] 7월,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JUL. 2026)오늘은 혼다의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 5연패, 두카티 창립 100주년 축제, 그리고 베스파 80주년 글로벌 페스티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혼다 CB1000F와 로얄엔필드 게릴라 450 에이펙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900, 벤다 나폴레옹 밥 500, 두카티의 신형 몬스터와 하이퍼모타드 V2 SP 등 뉴 모델 관련 소식과 디앤에이모터스의 '루미' 론칭 관련 이벤트, 하우주 구매고객 대상 액세서리 무상증정 프로모션, QJ모터코리아의 '오너 리뷰', 28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 개최 소식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브랜드별 이벤트 소식을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이륜차신문 502호와 503호, 또는 한국이륜차신문 앱을 참고해 주세요.
[뉴모델&이벤트] 7월, 국내 이륜차 업계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혼다 CB1000F와 로얄엔필드 게릴라 450 에이펙스,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900, 벤다 나폴레옹 밥 500, 두카티의 신형 몬스터와 하이퍼모타드 V2 SP 등 뉴 모델 관련 소식과 디앤에이모터스의 '루미' 론칭 관련 이벤트, 하우주 구매고객 대상 액세서리 무상증정 프로모션, QJ모터코리아의 '오너 리뷰', 28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 개최 소식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브랜드별 이벤트 소식을 간략하게 전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이륜차신문 502호와 503호, 또는 한국이륜차신문 앱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혼다와 두카티, 야마하의 글로벌 뉴 모델 론칭 소식과 함께 트라이엄프의 글로벌 커스텀 프로젝트, 그리고 로얄엔필드의 브랜드 가치 성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기업의 가치와 유산]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의 주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JUN. 2026)오늘은 혼다와 두카티, 야마하의 글로벌 뉴 모델 론칭 소식과 함께 트라이엄프의 글로벌 커스텀 프로젝트, 그리고 로얄엔필드의 브랜드 가치 성장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혼다의 E-클러치 미들급 전략부터, 94년 역사를 이어온 로얄엔필드 뷸렛 650, 그리고 BMW 모토라드의 프리미엄 한정판 스포츠 투어러까지,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전예약필수] 6월 국내 정식 공개된 모터사이클 뉴 모델을 소개합니다.오늘은 혼다의 E-클러치 미들급 전략부터, 94년 역사를 이어온 로얄엔필드 뷸렛 650, 그리고 BMW 모토라드의 프리미엄 한정판 스포츠 투어러까지, 각 브랜드가 제시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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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강화]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들의 주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MAY. 2026)혼다코리아의 전국 5개 지역 딜러 모집, 라이딩과 일상을 잇는 56Design의 국내 론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금부터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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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치앙마이에서 치앙다오 산까지
모터사이클 투어 전문가 김종한 작가가 이번에는 태국의 최북단인 치앙라이를 거쳐서 매콩강, 골든 트라이앵글을 달립니다.
태국의 최북단 투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지금 바로 함께 떠나보시죠.
치앙마이를 떠나 탐롯동굴로
지난 겨울에는 매홍손루프를 달린 데 이어서 이번 겨울에는 태국 최북단을 달리며 치앙라이와 메콩강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그에 앞서 지난번에 빠트리고 스쳐 지난 곳을 하나 찾기로 합니다. 바로 팡마파에 있는 탐롯동굴입니다.
제각기 다른 바이크를 탄 일행들과 함께 치앙마이를 떠나 매홍손을 거친 뒤 사흘 만에 팡마파에 이릅니다.
지난 투어에서 가까운 반짜보의 코럴동굴을 찾은 바 있습니다만, 탐롯동굴의 유명세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탐롯은 땅밑을 흐르는 매랑강을 따라 배를 타고 탐험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경험을 할 수 있는 동굴입니다. 보통은 매표소를 거쳐서 가이드와 함께 대나무 뗏목을 타고 1, 2, 3동굴을 탐방하는 식이지만, 카약(고무 보트)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굴 부근에 자리한 민박 ‘케이브롯지’에 도착해서 짐을 풉니다. 해가 져서 어둠이 내릴 무렵 롯지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국적의 장기투숙자들이 저녁을 먹으러 모입니다. 미국, 영국, 태국, 중국, 한국…, 주인장은 미국 태생으로 태국인 부인과 쌍둥이 딸을 데리고 이곳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탐롯동굴 뿐만 아니라 일대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 뒤 다국적 손님들과 함께 화톳불을 가운데 두고 맥주를 마시며 다양한 경험을 주고받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일행의 카약킹과 동반된 동굴탐험이 결정됩니다. 원래는 대나무 뗏목을 이용한 동굴탐험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었지만, 계획을 바꾼 셈입니다.
롯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쌀쌀한 찬 공기를 느끼며 아침을 맞습니다.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카약킹을 위해 옷을 갈아입습니다. 누구는 바이크용 레인기어, 누구는 반바지와 프라스틱 신발 차림입니다. 휴대폰이나 카메라 같은 전자장비는 플라스틱 통에 넣어서 밀봉한 채 카약에 오릅니다.
거대한 탐롯동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동굴 안 강변에 상륙한 뒤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눈앞에 동굴 안 세상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기묘한 형태를 가진 종유석, 석순, 석주가 나타나고 광장처럼 보이는 큰 공간을 만나기도 합니다. 크고 넓직한 면적을 가진 종유석에 사슴을 사냥하는 고대인 모습을 그린 동굴벽화도 있습니다.
현지인 가이드의 말로는 나무관 속 시신의 뼈를 중국인들이 사 갔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어쩌면 약(?)으로 만들기 위해서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만 실제 용도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하 공간은 대략 1,7km쯤 되는데, 노를 저으며 나아가는 입장에서는 몇 배 더 길게 느껴집니다. 동굴이 끝나는 출구 지점에는 목책으로 둑을 쌓아놨습니다. 동굴 안 수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싶은데 대나무 뗏목으로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서 필요한 듯합니다.
새똥과 박쥐똥 냄새가 심한 동굴을 빠져나온 뒤 매랑강 카약킹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타고 출발지점으로 돌아옵니다.
태국 최북단을 향해
1년 사이에 뭐가 바뀐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먹고 야시장 거리를 걸으며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을 구경하는 재미는 여전합니다. 바비큐 가게에서 삼겹살과 목살구이를 사서 호텔로 돌아와 일행들과 캔맥주를 마시며 매홍손루프 투어를 잘 마무리합니다.
다음 날 일행들이 치앙마이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저는 태국 최북단을 향해 북상하기 시작합니다. 바이크는 CB650R을 반납하고 CB300R으로 배기량을 낮췄습니다.
예상대로 북상하는 길은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잘 돼 있고 노면 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반창코를 거쳐서 치앙다오 산이 보이는 곳까지 오는 동안 일부러 큰 길을 피해 왔음에도 그렇습니다. 가능하면 거치는 동네마다 이름을 읽어보는데 ‘반창코’는 특이하고 재미나서 기억해 두기로 합니다.
간판이나 이정표의 태국어 읽기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합니다. (참 좋은 세상입니다) 치앙다오 산은 흰 구름을 쓴 모습이 마치 유럽 알프스의 어느 산자락을 뚝 떼어서 옮겨놓은 듯합니다.
도이 치앙다오 산과 온천
치앙다오 산은 해발 높이가 2,175m에 이르고 태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태국의 다른 고산들과 달리 석회암 바위와 절벽이 즐비하고 등산로가 거칠어서 관광객이 정상에 가려면 공식 가이드와 함께 올라야 하는 곳입니다. 주변 산악을 내려다보는 압도적인 산세를 가져서 예부터 신앙과 존중 대상으로 여겨진다고도 합니다.
큰 길을 벗어나 치앙다오 산이 잘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샛길로 조금 들어가자 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주차장이 보입니다. 뭔가 싶어서 바이크를 세우고 언덕을 오르니 규모가 상당히 큰 카페가 나타납니다. 실내와 야외 자리 모두 빈 자리가 안 보여서 옥상에 올라보니 치앙다오 산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 전망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는 이들을 보노라니 마치 서울 근교 양평이나 청평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며칠 전까지 달린 매홍손이나 여기나 시골이긴 마찬가지건만 이렇게 큰 카페가 성업 중인 걸 보면 이쪽이 유동 인구가 많은 모양입니다.
산 쪽으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 봅니다. 비포장 흙길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계곡에 벌거벗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반바지나 엷은 옷을 걸치긴 했지만 왜 저런 차림일까 싶었는데, 치앙다오 온천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계곡에서 쉬다가 빠져 나오니 갈림길을 만납니다. 왼편으로 빠져서 치앙다오 산 둘레를 달리는 지방도를 달려볼까 하다가 메콩강으로 향하는 길과는 방향이 맞지 않아서 마음을 돌립니다. (다음에 계속)
김종한 모터사이클 투어 전문가(만화가/여행작가)
barami337@naver.com https://band.us/@biketo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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